라이플 거치를 위한 타공판 설치

드디어 타공판을 설치했습니다.
처음엔 계획에 없었는데.. 가방에만 넣어두는 것보다는 전시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고민하다 보니 타공판(페그보드)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더군요.

알리에서도 알아봤는데 커뮤니티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국내제품으로 검색했습니다.
몇 가지를 추려서 보다 보니 까사마루 매직 타공판 평이 좋더군요.
더군다나 롯데-ON에서 할인판매도 하고 있고 해서 1200x600mm 사이즈 검은색으로 하나 마련했습니다.
(흰색도 고민을 했지만 역시 라이플엔 검정이죠~)

까사마루 매직 타공판 1200x600 입니다.

저는 벽 부착 방식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컴퓨터 방 여유 공간도 딱 맞게 있어서요 ㅎ~)

 

컴퓨터 책상 윗쪽에 딱! 맞는 공간이 있네요 ㅎㅎ

 

레이저 수평기로 앵커피스 자리를 표시 합니다.

레이저 수평기 하나씩은 있으시죠? ㅋ~
앵커피스(칼블럭) 작업하고 타공판에 포함된 원형브래킷 두 개를 고정한 뒤 타공판을 걸어주면 설치는 끝납니다.

 

설치 끝~ 일단 라이플 두자루 거치를 해 봤습니다.

 

훅(후크)은 50mm 와 100mm 로 준비했습니다.

 

뒷면에 자석을 붙여주고~

자석은 없어도 되지만 훅이 흔들리는 게 거슬려서 붙여주었습니다.
네오디움 12mmx1.5mm 로 작업하니 딱 맞네요.
순간접착제+경화제로 작업했습니다. (아래에 사진 있습니다.)

 

다음은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실리콘 튜브 작업도 해 줍니다.

실리콘 튜브는 5mm(내경) x 8mm(외경)에 검은색으로 5M 구입해서 작업했습니다.
타공판이나 훅이 흰색이었으면 저렴한 투명으로 했을 텐데... 검은색이다 보니 실리콘 튜브로 검정으로 작업했습니다.

 

자~ 완성된 훅(후크) 입니다.

 

작업이 끝났네요. 50mm, 100mm 각 10개씩 작업했습니다. (위쪽은 경화제 및 순간접착제 입니다)

 

이제 배치를 좀 생각해 봐야 겠네요~

 

컨버전 킷과 핸드건 거치대에 안들어가는 M629도 거치해 봤습니다.

 

뭔가 뿌듯하니 마음에 드네요 ㅎㅎ

 

이리저리 바꿔보고 있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를 해야 겠네요.

 

시간될때 라이플을 모딩해서 전시해야 겠네요~

라이플에 액세서리를 좀 장착해서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일단 타공판 LED 작업 후에 HK416 핸드가드 바꾸고 모딩 하면서 위치를 다시 변경해야겠네요~

자주, 편하게 만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방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이렇게 전시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엔 LED 작업기를 올려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