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첫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첫 차박이다 보니 아무래도 편의성을 생각해서 오토캠핑장으로 선택했습니다.
목적지는 대운산 오토캠핑장으로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더군요~
무려 한달전에 예약을 해 두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왔네요 ㅎㅎ
첫 차박이다보니...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려고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더니 큰 불편함 없이 기분좋게 다녀왔네요 ㅎㅎ
저와같은 첫 차박을 생각하시는 초보 캠퍼들을 위해 준비해 갔던 장비들을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3인 가족 기준입니다만... 친구네랑 같이 가다보니 조금 더 가져간 것들도 있네요 ㅎ~
우선 릴렉스체어 3개(대2, 중1), 태이블 2개(대1, 중1)를 가져갔었죠~~
구이바다와 각종 공구함(해머, 핀 등등..), 건조망, 쓰레기봉투 거치대 등~
사진에는 없지만 코펠이랑 쿨러 등..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 http://junghwan.net/220 ㅎㅎ
그리고 QM5 전용텐트 : http://junghwan.net/221
자립형 타프쉘터 : http://junghwan.net/228
이번에 자작한 햇빛가리개 : http://junghwan.net/229 등을 준비했었죠~~
그리고 편안한 취침을 위한 침낭과 1인용(아내용 ㅎㅎ) 전기장판 입니다.
침낭은 솜침낭 2개 + 오리털침낭 1개 입니다.
모두 결합형이라 우선 솜침남 2개를 완전히 펼쳐서 결합 한 후 내부에 전기장판을 깔고, 그위에 오리털 침낭을 덮는 거죠.
1인용 전기장판은 시거잭을 이용하는 12V 용 입니다. ㅎㅎ
요녀석이 전기장판등을 책임질 파워뱅크 입니다.
52A 리튬이온배터리 사용제품으로 자작한건 아니고, 완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일단 거실(전실)로 이용한 자립형 타프쉘터를 치고, 테이블 및 의자, 쿨러, 건조망, 쓰레기봉투 등등을 세팅합니다.
타프쉘터는 정말 빨리 칠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펴서 세우는데 5분도 안되고... 나머지는 팩 박고 전후 폴대 세우는게 다네요 ㅎㅎ
전실이 준비된 후 바로 침실을 준비합니다. ㅎㅎ 퀨카페에서 공구한 영백홀 표 QM5 전용 테트 입니다.
내부는 요렇게... 밤에 꽤 쌀쌀했는데 전 덥더군요... ㅎㅎ
자작한 햇빛가리개의 설치샷 입니다. ㅋㅋㅋ
다음날 아침.... 저는 아직 켐이 안에서 자고 있네요 ㅎㅎ
전날 밤 광란의 바베큐파티 흔적은 친구녀석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말끔하게 치웠네요 ^^.......
결론은 첫 차박은 대~성공 이었습니다. ㅎㅎ
딸아이와 함께 3명이 차에서 자는게 조금 좁기는 했지만 나름 괜찮았네요 ^^...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저는 간이침대를 하나 구입해서 타프쉘터에서 자면 될 듯 하네요 ㅎㅎ
당분간은 오토캠핑장 위주가 되겠지만.. 어째든 시간되는데로 자주 다녀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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