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카멜 ATV-1000

집에 사용하는 TV가 스마트 TV가 아니라서.. 셋톱박스를 구입해 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셋톱박스가 뜨고 있길래... 한번 장착을 해 봤습니다.

: 구입한 로지텍 무선키보드와 셋톱박스 입니다.

리모컨으로 글자 입력이 너무 불편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터치패드가 있는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카멜에 전화문의 한 결과....

블루투스 키보드는 사용이 불가하고, RF 방식의 무선키보드는 사용이 가능하나, 100% 호환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가급적 로지텍 제품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비교적 호환성이 높으니....

그래서 로직텍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결과는 제일 아래에....

카멜 ATV-1000 이라는 제품입니다.

USB 포트가 2개, 마이크로 SD 슬롯이 한개 있습니다.

전원, AV단자, HDMI, RGB, RJ45 커넥터가 있습니다.

물론 와이파이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선작업을 추가로 하기 싫어서 와이파이로 연결했습니다.

HDMI 케이블을 사용해서 테스트

우선 큰방의 TV에 연결하기 전에 PC모니터에서 먼저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순서없이... 주관적인 기준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 너무 가벼워서 TV에 메달려 있다.

- 무선 키보드&마우스의 인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로직텍 제품)

- 무선 마우스는 인식됨 (듣보잡 제품 - 마우스만 있어도 리모컨보다는 편함)

- 너무 느리다 (차라리.. 못쓰는 스마트폰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나을듯)

- 메모리 부족 (루팅할 수도 없고.. 헐...)

- 유투브 안됨 (판매처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해 준다고는 합니다만... 기간은 미정)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사실.. 셋톱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가... 얼마전에 구입한 NAS 제품에 있는 아이 영상을 TV로 보기위해서 이긴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ㅎㅎㅎ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잘 생각하시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고성능이라면... MHL 케이블 구입하셔서 TV연결하는 것이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