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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타오바오 가로바 및 루프캐리어(바스켓) 장착

by 뿅이아빠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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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니다 보니 역시 짐이 많아져서.. 머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탈착이 가능해야 하며, 비교적 쉽게(혼자서) 탈착할 수 있어야 한다.

2. 미관상 나쁘지 않아야(Not BAD) 한다.

3. 부담없는 가격에 장착이 가능해야 한다.


위와같은 기준으로 제품들을 검색해 봤습니다.


우선 1번, 2번 기준에 따라 형태가 잡힌(세미 하드) 루프백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구매한 루프백 : http://junghwan.net/268 )

다만 제 QM5 에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되어 있어서.... 그 위에 루프백을 올리기엔 다소 위험할 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 정보수집 끝에 루프캐리어(바스켓)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3번 기준에 따라, 해외 직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타오바오 직구방법 : http://junghwan.net/238 )


열심히 검색 후 아래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겨도 적당하고, 개인적으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도 있더군요. (총판은 아닌것 같고 ㅎ~)


제가 구입한 제품은 1,400*1,000mm 에 중앙 지지대가 4개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345위안(약58,000원) 입니다.

위 가격엔 기본 가로바와 방수포, 그물이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물론 배송비는 배대지 업체에 따라 상이하니까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



다만.. 기존 제공되는 가로바는 위 사진과 같은 제품입니다.

기능상의 문제는 없지만... 제 기준의 2번 항목... 미관상 나쁘지 않아야 하는데... 가만히 보니 나쁠수 도 있겠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옵션으로 알루미늄 가로바를 추가했습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알루미늄 가로바는 개당 90위안으로 2개 구입시 180위안(약30,000원) 입니다.

정말 착한 가격이죠 ㅋ~


이제부터 실제 도착한 물품사진 및 장착 사진을 보시죠~~



옵션으로 추가했던 가로바 입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장착은 간단합니다. 키를 열고, 함께 제공된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고정해 주면 됩니다.



외관 디자인도 나쁘지 않네요.



파노라마썬루프 개방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틸팅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완전 개방시 끝부분에서 고무부분에 살짝 간섭이 있더군요.



루프렉을 잡고 있는 안쪽 고무 부분이 완전개방시 살짝 간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고무를 조금만 가공하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루프캐리어(바스켓)를 올리게 되면 간섭이 생기고, 평소에는 탈거해둘 예정이니까요 ㅎ~



상단 캐리어(바스켓) 개봉사진 입니다.



요녀석이 가로바와 캐리어를 고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조금 부실해 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아래에 보시면 보완해준 사진이 있습니다. ㅋㅋ



루프캐리어 조립을 위한 부속품들 입니다.

조립은 비교적 간단하며, 유투브에 영상도 있기때문에 본 포스팅에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ㅎㅎ



조립 후 장착한 사진 입니다. ㅎㅎ 나쁘지 않네요 ㅋㅋㅋ



일단 루프캐리어만 조립하고 나면 탈착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혼자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ㅎㅎ



위에서 보셨던 가로바 와 캐리어를 고정하는 브라켓 입니다.

위 사진에서 붉은색 부분이 텅 비어있다보니... 고정 볼트를 강하게 조이면 브라켓이 휘어지고, 약하게 조이면 헐거운 상황이 생기더군요.

짐을 올려서 고정하고 다니면 상관이 없지만, 비어있는 상태로 루프캐리어만 장착하고 다니면 조금 불안해서...

포맥스 잘라서 써페이서를 만들어 줬습니다.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가로바 하단의 비어있는 부분에는 일명 귀신소리~ 를 방지하기 위해 면태이프를 붙여 줬습니다. ㅎㅎ


장착 후 짐을 싣지 않고, 3주정도 타고다녔본 결과~~ 전혀 불안하지 않고 괜찮네요 ㅎ~

80Km 까지는 풍절음 잘 못느끼고.. 그 이후에는 조금 소리가 난다 싶다가.. 100Km는 소리가 좀 나더군요..

120 부터는 소리가 확실히 납니다. ㅎㅎ


현재는 테스트 후 탈거해서 보관중이며, 이번 휴가때 다시 장착해서 사용을 하겠군요 ㅎ~

캠핑은 봄, 가을, 초겨울에 주로 다니기때문에 여름에는 이번 휴가때만 사용하고, 탈거해 둘 예정입니다. ㅎㅎ


저처럼 항상 달아두는게 아니라 가끔 사용할때만 설치하고 싶은 분들은 저렴하게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로바 옵션 빼버리고, 방수포랑, 그물 미포함으로 구입하면 275위안(약46,000원)에 기본 가로바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송비가 별도로 들긴 하지만 이 가성비는 정말 최강인것 같네요~~

저는 캐리어 위해 주로 루프백을 올려서 사용할 예정이지만, 다른 짐도 고정만 잘 하면 얼마든지 올려서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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